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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를 맞아 친구들과 부업 이야기를 했다.
직장인이 가장 많이 하는 부업이 SNS, 블로그라는데, 뭐 쿠팡 알바나 외주보다는 품이 적게 든다는 점에서 매력적이긴 하다.
그러다 작년 여름 이후로 방치되어 있는 내 블로그가 생각났다.
글을 올리지 않아도 월 평균 조회수가 나쁘진 않았다.
신기하게도 조회수 10위권 안에 2018년, 2019년 글이 각각 하나씩 있다.
둘 중 하나는 분명 유통기한이 한참 지난 글일텐데, 그래도 도움이 되었을까?
그 글을 찾아온 사람들에게 조금 미안해져서 다시 블로그를 시작해보려 한다.
주제는...쌍둥이와의 독립 이야기와 나의 업무 일지?
그냥 부담없이 내가 쓰고 싶은 걸 쓰기로 마음먹었다.
그러다가 돈도 벌리면 좋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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