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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게임

[How to survive] 꽤나 안전한 좀비 생존게임

by 유다110 2016. 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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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하고 싶었던 게임인데 마침 스팀에서 연말세일을 해서 15.99달러 짜리를 2.99달러에 샀다.

무려 80% 할인.

이쯤되면 엔하위키에서 본 '세일해라. 어차피 안 할 테니까.'라는 명언이 떠오른다...

그래도 어쨌든 열심히 해봄.



무엇보다 대표 타이틀(?) 화면이 마음에 든 게임.

노란색과 검은색은 신의 조합인 듯...


온라인 게임은 아직 해보진 않았지만 초보자에게는 매우 좋지 않을 듯하다. 

매우....


로컬 게임을 들어가니 이야기 모드 / 도전 모드가 나온다.

당연히 이야기 모드!!


2명이서도 할 수 있나보다.

일단은 나 혼자.



캐릭터는 총 세 명.

남자/여자/아저씨(...?)

그냥 무난하게 남자로 했다.








노말 모드와 아이언맨 모드가 있는데 설명을 읽어도 뭐가 다른지는 정확히 잘 모르겠다.

그냥 아이언맨 모드로 했다.




이제 시작!


잠만....나 왜 저런 옷 입고 있어.

왜 눈사람 복장인건데, 이 아저씨야ㅠㅠㅠ

심지어 잘 보면 당근 코도 붙이고 있다....

누가 설명좀ㅠㅠㅠ



시작하자마자 아픈 앤드류 아저씨가 좀 도와달라고 하면서 첫번째 퀘스트 받았다.

한글패치는 아직 없지만 대체로 쉬운 영어인데다가 목소리가 다 나와서 이해 쉬움.


'E' 키를 누르면 

인벤토리,


목표,


스킬(랩업 할 때마다 하나씩 투자)


스탯(이건 투자하는 거 없다. 그냥 보여주기ㅇㅇ)


가끔 이렇게 노란 책이 둥둥 떠있는데 일명 생존 가이드북이다.


'코박스 룰~스' 이러면서 차례차례 설명해주는데 발음이 뭔가 ㄹㄹㄹ를르르르러러러시아 영어 발음같다.


나중엔 코박이 직접 생존 가이드 해줌.



좀비들 죽이는 것도 그리 어렵지 않고 해서 괜찮다.

(데이즈는 너무 무서워;; 사실 좀비보다 다른 유저들이 더 무섭지만;;)


그런데 게임 하다보면 비석들이 가다가다 나오는데 그 부근에서 죽은 다른 유저들 이름이 적혀있어서 신기.

(물론 내 이름도 많ㄷ....)



--------------------------------- 추가  게임 9시간 째 --------------------------------------------


흐엉ㅠㅠ

저놈의 산타들 때문에 무서워 죽을 거 같다ㅠㅠ

저기가 내가 자는 세이프존인데 문 닫고 나니 밖에 우글우글...


크리스마스 이벤트(????)랍시고 산타 출연시킨 것 같은데 진짜 무섭다ㅠㅠ

가까이 가면 펑펑 터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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