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낙타 트래킹1 [몽골여행 4일차] 낙타 트래킹과 모래 사막 오후 4시 반에 낙타가 우리 캠프로 왔다. 낙타가 일어서는 순간 놀라서 나도 모르게 소리를 질렀는데 그럼 낙타가 놀란다고 했다. 미안 낙타야. 해가 굉장히 뜨거웠고 낙타는 느렸다. 해를 가려줄 것이 아무것도! 정말 아무것도 없으니 반드시 중무장을 하고 나가자. 처음엔 좀 무서웠는데 시간이 지나니 폰을 꺼내 사진을 찍을 수 있을 정도였다. 30-40분쯤 탔는데 엉치뼈가 매우 아팠다ㅋㅋㅋ 낙타를 탈 땐 버릴 바지를 입고 타랬는데 다들 바지 상태는 양호했다. 돌아와서 바로 모래사막으로 떠났다. 국립공원이 아주 근처였는데 거기서부터 모래사막까지 20-30분을 달렸다. 플라스틱 썰매를 들고 사막을 두 시간 정도 올라갔다. 진짜 개ㅐㅐㅐㅐㅐ 힘들었다. 난 내가 못 올라갈 줄 알았다. 진심 요 몇 년 간 한 운동 중.. 2023. 4. 13. 이전 1 다음 반응형